‘비행소녀’ 이본, 소탈한 일상 공개 ‘자리관리 끝판왕’

입력 2018-03-10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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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본이 동안 외모와 명품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이본은 오는 12일 방송부터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의 새 멤버로 합류,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비혼 라이프를 공개한다.

특히 이본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신세대 대표 아이콘'답게 세월을 무색케 한 동안 외모와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명품 몸매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40대 중반을 넘긴 나이를 믿기 어려울 만큼, 20대 못지 않은 완벽한 피부와 몸매를 자랑했고 자신만의 운동 습관과 식단 등 소탈한 일상을 탈탈 털어놓으며 '자기관리 끝판왕'의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가 방송을 통해 공개한 꾸준한 자기관리 비법은 바로 계단 오르기 운동. 이본은 "사실 계단 오르기만큼 좋은 운동은 없는 것 같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계단 오르기 운동은 무조건 강추다. 일단 돈이 안 들고, 여기에 계단만 잘 오르면 굉장한 힙업은 물론 꿀벅지도 만들 수 있다"고 깨알 팁을 전수했다.

또 이본은 "예전부터 등산을 좋아했었다"면서 "등산을 자유롭게 다니고 산을 타고 이럴 여유가 없어져서, '어떻게 해야하지' 고민을 하다가 등산 대신 계단을 올라가자고 마음먹고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19층인 집 계단을 오르는 습관을 7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익숙한 듯 2계단씩 성큼성큼 계단을 올라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렇다면 이본이 강력 추천하는 계단 오르기의 운동효과는 어떨까. 이에 대해 이본은 체력증진부터 심폐지구력 향상, 다리 근육 발달, 균형 감각 발달, 고혈압 예방, 당뇨 및 혈관질환 예방, 두뇌활성화로 인한 치매예방까지 줄줄이 읊퍼대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비행 하우스도 최초로 공개하며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이본의 비혼 라이프는 오는 12일(월) 밤 11시 방송되는 '비행소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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