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녀’ 이솜 “안재홍의 팬…인간미 넘치는 배우”

입력 2018-03-12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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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이솜 “안재홍의 팬…인간미 넘치는 배우”

배우 안재홍과 이솜이 호흡을 언급했다.

먼저 안재홍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소공녀’ 기자간담회에서 “이솜과의 호흡은 좋은 것 밖에 없었던 것 같다. 취향이 잘 맞았다. 즐겁고 재밌게 촬영했다. 지금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솜은 “원래 안재홍의 팬이었다. 함께 작업하고 싶었던 배우였다. 미소의 남자친구 한솔을 생각했을 때 안재홍 오빠가 했으면 했다. 오빠가 한다고 들어서 기분 좋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오빠는 인간미가 있다. 성격도 좋은데 호흡을 맞출 때도 그게 느껴지더라. 굉장히 좋았다”고 덧붙였다.

‘소공녀’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를 그린 작품. 이솜 안재홍 주연작으로 전고운 감독이 연출했다. 22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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