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닐 워커 영입… 1년-400만 달러 계약

입력 2018-03-13 0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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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워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가 9년 만의 우승을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닐 워커(33)를 영입하며 내야진을 보강했다.

뉴욕 양키스는 13일(한국시각) 워커와 1년-4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또한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있다.

인센티브는 425타석, 450타석, 475타석, 500타석을 달성할 때 마다 12만 5000 달러 씩이다. 따라서 총 50만 달러.

메이저리그 10년차를 맞이할 워커는 지난해 111경기에서 타율 0.265와 14홈런 49타점, 출루율 0.362 OPS 0.801을 기록했다.

포지션은 2루, 3루. 또한 1루수로도 나설 수 있다. 타격에서 파워가 있고, 지난해에는 출루율 역시 좋았다.

센터라인 포지션에서도 홈런을 때려줄 수 있는 선수. 주전으로 나서지 않더라도 내야진의 깊이를 더해줄 수 있다.

뉴욕 양키스는 이번 오프 시즌, 트레이드로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데려온데 이어 워커를 영입하며 타선의 파워를 더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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