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문가영에 프러포즈? 가짜 결혼 제안

입력 2018-03-13 2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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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문가영에 프러포즈? 가짜 결혼 제안

우도환이 문가영에게 프러포즈 아닌 프러포즈를 건넸다.

13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3~4회에서는 부모의 정략 결혼에 혼란을 느끼는 권시현(우도환)과 최수지(문가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세주(김민재)는 집에서 나와 그들의 아지트로 향했다. 이후 함께 모인 세 사람은 부모들의 정략 결혼과 그들로부터 받은 상처를 되돌려 줄 방법을 강구했다.

이런 가운데 시현은 수지에게 “그럼 부모보다 우리가 먼저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이에 세주는 “누가 먼저 하면 어떠냐”면서 흥미를 보였다.

이에 수지는 “가짜로는 싫다. 그리고 내가 들어앉아 다 가지겠다고 버티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시현을 도발했다. 이후 시현은 “날 조커로 이용해라. 너 가지고 싶은 게 있으면 다 가지라”며 가짜 결혼에 진지하게 반응에 흥미를 높였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드라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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