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꼬북칩’, 1년 누적판매 3200만봉 돌파

입력 2018-03-1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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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꼬북칩’이 출시 1년 만에 누적판매량 3200만 봉을 돌파했다. 시간으로 따지면 1초에 1봉 이상 팔린 셈이다.

‘꼬북칩’은 매출 350억원을 넘으며 대세 스낵으로 떠올랐다. 인기 비결은 8년간의 노력 끝에 4겹 스낵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홑겹의 스낵 2∼3개를 한번 먹는 듯한 식감과 겹겹마다 양념이 배인 진한 풍미로 소비자의 입맛을 단기간에 사로잡았다.

오리온은 8년에 걸친 개발 과정 노하우가 담긴 생산설비에 대해 지난해 4월 특허출원을 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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