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 ‘황제’ 페더러와 49일 만의 리턴매치 ‘오전 11시 생중계’

입력 2018-03-16 09: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000시리즈 BNP 파리바오픈 8강에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와 재격돌한다.

정현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2018 BNP 파리바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파블로 쿠에바스(34위·우루과이)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정현은 16일 오전 11시 다시 페더러와 맞대결 기회를 얻게 됐다. 지난 1월 '2018 호주 오픈 4강' 맞대결 이후 49일 만의 리턴매치다. 당시 정현은 발바닥 물집으로 기권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정현과 페더러의 경기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