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무한도전’ 김은정-김경애 선수, 태민-강다니엘 통화에 큰절 ‘성덕’ 인증

입력 2018-03-17 0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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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김은정-김경애 선수, 태민-강다니엘 통화에 큰절 ‘성덕’ 인증

‘무한도전’ 에서 컬링 김은정, 김경애 선수가 태민과 강다니엘의 소녀팬 면모를 드러냈다.

오늘(17일) 방송되는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기획 김태호 / 연출 임경식, 김선영, 정다히 / 작가 이언주)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컬벤져스’의 역대급 대결이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 ‘컬벤져스’의 ‘안경선배’ 김은정 선수와 김경애 선수가 ‘성덕(성공한 덕후)’소녀의 모습으로 무한 기쁨을 표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 잡는다. 두 사람은 평소 샤이니 태민과 워너원 강다니엘의 팬임을 드러내왔다. 이들과 전화 통화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김은정 선수는 통화 중 태민의 요청에 “태민! 태민! 태민! 와야 돼~”라며 자신의 유행어가 된 ‘영미~’를 셀프 패러디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고.

이어 ‘영미동생’ 김경애 선수도 소녀팬으로 180도 변신했다. 강다니엘의 열렬한 팬인 그녀는 전화 속 강다니엘의 목소리를 듣고 의심을 하던 것도 잠시 깜짝 놀라 의자를 박차고 일어났고, 강다니엘이 던진 한마디에 체육관 바닥에 절을 하는 것도 모자라 애정이 듬뿍 담긴 손하트까지 날리며 폭풍 리액션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공개된 사진 속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엎드린 김경애 선수의 돌발 행동에 당황하며 웃음이 빵 터진 동료 선수들의 모습이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이를 보던 막내 김초희 선수가 강다니엘 때문에 김경애 선수 어머니가 화가 나 계시다며 깜짝 폭로를 더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다니엘과 전화를 한 후 김경애 선수는 “초초(김초희), 꿈이니 생시니?”라며 얼떨떨한 반응을 보이며 소녀팬의 모습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는 후문. ‘컬벤져스’의 소녀미 넘치는 현장은 오늘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무한도전’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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