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4골-1도움’… 레알 마드리드, 지로나 6-3 대파

입력 2018-03-19 0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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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의 폭발적인 득점포에 힘입어 지로나를 꺾고 리그 3연승 행진을 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지로나와의 2017-18시즌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호날두는 4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리그 22골로 루이스 수아레즈를 제치고 득점 2위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이 이어졌다. 첫 골이 터진 것은 전반 11분.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가 보낸 패스를 호날두가 골로 마무리했다.

지로나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9분 프리킥 찬스에서 크리스티안 스투아니가 헤더로 1-1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전반을 1-1로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분, 호날두가 벤제마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13분에는 호날두가 문전에서 공을 내줬고 바스케스가 손쉽게 득점에 성공했다. 점수는 3-1로 벌어졌다.

계속해 호날두가 후반 19분 벤제마의 슈팅이 골키퍼 보노를 맞고 흐르자 이를 골로 연결시켰다. 호날두의 이날 경기 세 번째 득점.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2분 추격골을 내줬지만, 후반 41분 베일의 추가골이 터졌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3분 한 골을 더 내줬으나, 경기 종료 직전 호날두가 한 골을 더 넣어 6-3으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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