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연예한밤’ 이창명 “대법원 무죄 선고, 눈물난다…음주운전NO”

입력 2018-03-20 20: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본격연예한밤’ 이창명 “대법원 무죄 선고, 눈물난다…음주운전NO”

20일 SBS '본격연예한밤'에선 이창명 음주운전 의혹 대법원 선고 결과를 다뤘다.

선고 결과 이창명은 무죄다. 이에 이창명은 '본격 연예 한밤' 제작진에게 "눈물이 날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고 변호사에게 "안 울려고 했는데 눈물이 난다. 더이상 소송은 없죠"라며 "뭐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당시 음주운전을 했느냐'는 제작진 질문에 이창명은 "지겹다. 아니다. 이제는 웃으면서 대답할 수 있지만 그 질문이 가장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사는 직업인데 대중들의 한마디가 엄청나게 와 닿는다. 무죄도 아니고 유죄도 아니고 내가 뭔가 싶다. 힘들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창명은 지난해 4월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삼거리 교차로를 지나다 교통신호기를 들이받고 차를 버린 채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기소됐다. 도주한 점 때문에 음주운전 의혹이 일어났다.

사진=‘본격연예한밤’ 방송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