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루크 케이지’, 두 번째 시즌 6월 공개 확정

입력 2018-03-21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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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루크 케이지’, 두 번째 시즌 6월 공개 확정

'마블 루크 케이지(Marvel’s Luke Cage)'의 두 번째 시즌이 오는 6월 공개를 앞두고 루크 케이지의 강렬한 메시지가 담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블 루크 케이지'는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넷플릭스 마블 시리즈의 세 번째 히어로 시리즈로, 마블의 슈퍼히어로 ‘루크 케이지’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40년 이상 이어져온 ‘마블 코믹스’ 루크 케이지의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아 슈퍼히어로 장르와 흑인문화를 접목해 제작된 '마블 루크 케이지'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된 루크 케이지가 의료 실험 도중 초인적인 힘과 총알도 뚫지 못하는 방탄 피부를 얻게 되면서 뉴욕을 지키는 슈퍼히어로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뉴욕 할렘을 배경으로 정통 힙합 음악과 결합된 일명 ‘스멕-푸(Smack-Fu)’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을 선보였던 시즌 1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히어로 세계관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블 루크 케이지' 시즌 2는 억울한 누명을 벗고 방탄 피부로 할렘의 스타로 떠오른 루크 케이지가 뉴욕을 위협하는 새로운 악의 세력과 맞서는 이야기다. '마블 루크 케이지'는 오는 6월 두 번째 시즌 공개를 앞두고 루크 케이지가 던지는 강렬한 경고 메시지가 담긴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경쾌한 힙합 비트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마치 랩을 하듯 이어지는 루크 케이지의 메시지가 사운드와 어우러지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엄청난 화재 속에서도 별일 아닌 듯 불길을 훌훌 털고 나오는 루크 케이지, “난 불에 타지도, 총에 맞지도, 어디 부러지지도 않아. 시험해 보고 싶어? 그럼 덤벼 봐. 난 여기 있으니까” 라고 강한 포부를 드러낸 강철 히어로의 귀환을 알리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넷플릭스 마블 시리즈의 슈퍼히어로 루크 케이지의 귀환으로 주목 받고 있는 '마블 루크 케이지' 시즌 2는 오는 6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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