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라디오 로맨스’, 잊지 못 할 드라마”[종영소감]

입력 2018-03-21 10: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혜은 “‘라디오 로맨스’, 잊지 못 할 드라마”[종영소감]

KBS2 ‘라디오 로맨스’가 종영을 맞이하며 김혜은이 그 소감을 밝혔다.

어제(20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문준하 황승기, 극본 전유리)는 대본이 있어야만 말할 수 있는 대본에 특화된 톱스타가 절대로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DJ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휴먼 로맨스 드라마.

극에서 김혜은이 맡은 ‘라라희’는 청취율 경쟁의 격전지인 점심 시간대에서 10년을 넘게 살아남은 라디오국 왕작가로, 기분에 따라 네일 컬러를 바꾸는 흥미로운 인물. 그림(김소현 분)을 4년 동안 서브작가로 두면서 글 쓰는 것은 절대 가르치는 법이 없고 그녀의 예사롭지 않은 섭외 능력을 경계하기도 하지만, 결국 위기에 처한 그림을 위해 진심 어린 충고를 전하며 츤데레 매력도 선보였다.

이에 종영을 맞이한 김혜은은 “’라디오 로맨스’는 착하고 건강한 젊은이들의 에너지를 만끽하는 작품이었다.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했던 모습이 계속 마음 속에 남을 것 같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련을 기회로 만드는 모두에게서 감동을 받았다. 우리 모두에게 성장을 가져다 준 잊지못할 드라마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혜은 출연의 KBS2 ‘라디오 로맨스’는 어제(20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