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코녀’ 이해인 근황 공개…“중국어 공부 몰두”

입력 2018-03-22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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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코녀’ 이해인 근황 공개…“중국어 공부 몰두”

과거 ‘롤코녀’로 화제의 중심이었던 배우 이해인의 근황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쏟고 있다.

이해인은 tvN예능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서 ‘헐(HER)녀’와 ‘꽃사슴녀’로 불리며 단숨에 대세로 떠올랐다. 드라마 ‘황금물고기’, ‘다섯손가락’, ‘지성이면 감천’, 영화 ‘여자전쟁’, 아이돌 그룹 ‘갱키즈’ 등, 연기자와 가수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이해인은 2016년 드라마 ‘마녀의 성’을 마지막으로 돌연 공백기를 가졌다. 그의 공백기는 순탄치가 않았다. 보이스피싱으로 5000만원 상당의 사기를 당하기도 하고 작품 활동을 하고 싶지만 마땅한 기회가 오지 않아 지인 식당에서 홀서빙 아르바이트를 했다. 과거의 화려함을 모두 내려놓은 모습에 많은 팬들이 그의 SNS에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최근 배우 이해인은 ‘박열’의 최희서 등이 소속된 ㈜씨앤코이앤에스(C&CO ENS)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일본드라마 ‘춤추는 대수사선’ 출연을 위해 6개월간 일본어 공부에 전념한 적도 있는 그는, 최근 중국으로부터 드라마와 영화계의 러브콜을 꾸준히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로인해 현재 중국어 공부에 몰두하고 있는 상태라고.

과거 ‘롤코녀’의 이미지를 떨쳐내고 활동영역을 넓혀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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