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너는 내 운명’ 김종민 “요즘 내 롤모델? 우블리”

입력 2018-03-23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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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김종민이 ‘우블리’ 우효광을 자신의 롤모델로 꼽았다.

김종민이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김종민은 자신의 근황을 밝히며 “‘코요태’ 20주년을 맞아 새 앨범과 공연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공연에 방송까지 연애할 시간이 없을 것 같다”는 김숙의 말에 김종민은 “맞다. 연애를 한 지 꽤 오래됐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소개팅도 많이 했는데, 아무래도 나이가 있어 생각이 많아지는 게 사실이다. 결혼을 전제로 생각하니 여성분을 처음 봤는데 같이 살았을 때를 상상하기도 한다. 이러니까 연애가 더 어려운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추자현은 “꾸준히 사람을 만나셨음 좋겠다. 썸을 타다가 헤어지면 그건 내 인연이 아닌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뒤이어 ‘운명커플’들의 VCR을 보던 김종민은 추자현을 위한 ‘우블리’ 우효광의 매너 행동을 보며 “와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영화 같다”며 감탄을 이어갔다.

녹화 말미 김종민은 “롤모델이 있냐”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저보다 나은 게 있거나, 내가 배울게 있으면은 그 사람을 다 배우려고 노력을 한다”며 “요즘은 ‘우블리’”라고 밝힌 뒤 “진짜 남자들이 (우블리를) 배워야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종민을 감탄케 한 운명 커플들의 모습은 26일(월) 밤 11시 10분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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