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1박 2일’ 2번 국도 세끼 여행 마무리…식사 잭팟 종결

입력 2018-03-24 08: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박 2일’ 6멤버의 식사에 잭팟을 터트린 ‘2번 국도 세끼 여행’이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동시에 벌어진 조기 퇴근 전쟁에서 연이은 미션 실패와 함께 ‘배고픈 투얍쓰’로 돌변한 김준호와 김종민이 역전극을 펼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에서는 ‘2번 국도 세끼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그 동안 6멤버는 전남 목포에서 경남 진주까지, 2번 국도를 따라 남도의 산해진미를 맛보며 남다른 먹방력과 메달 획득을 향한 처절한 몸부림을 펼친 상황.

이번주 김준호-차태현-윤동구 팀은 전남 보성을, 데프콘-김종민-정준영은 경남 순천을 마지막 행선지로 방문하는 가운데 과연 ‘2번 국도 세끼 여행’ 유종의 미를 거두며 6멤버를 기다리고 있는 미션은 무엇일지 최후의 승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메달을 가장 많이 획득한 멤버는 데프콘과 차태현. 그런 가운데 각 팀의 꼴찌 김준호와 김종민이 어떤 반전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2번 국도 세끼 여행’ 시작과 함께 세상의 모든 불운을 직격탄으로 맞은 듯 매 미션마다 줄줄이 실패하는 발군의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픔을 선사하고 있는 것.

더욱이 이번 조기 퇴근은 6멤버가 획득한 메달과 별개로 진행되는 개인전. 이에 김준호는 “언제까지 못 먹을 수 없다. 너무 먹고 싶다”고 자기 세뇌를 하는가 하면, 김종민은 “2번 국도 세끼 여행이 아니고 데프콘 세끼 여행 같다”며 그의 먹방을 저지하겠다고 나서는 등 두 사람은 승부욕에 불타오르는 모습을 보이며 설욕을 다짐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앞서 김종민이 불타는 집념으로 깃발 레이스에서 승리, 첫 메달을 획득하며 ‘반전 신바’로 등극해 시청자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때문에 두 사람이 반전 실력으로 최종 미션에서 강한 역풍을 일으키며 풍향계의 화살표를 성공으로 바꿀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아지고 있다.

KBS2 ‘1박 2일’ 제작진은 “이번주 6멤버가 ‘2번 국도 세끼 여행’의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와 함께 6멤버가 132024이라는 의문의 숫자를 남기게 될 예정인 가운데 남도의 마지막 별미를 맛보기 위한 이들의 맹활약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과연 데프콘과 차태현은 끝까지 웃으며 축배의 잔을 들 수 있을지, 김준호와 김종민은 설욕을 다짐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상승시키고 있다. 또한 6멤버 중 조기 퇴근의 달콤함을 맛볼 이는 누가될지 오는 25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과 함께 하는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