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깡패 등장”…권율, 女心 강타하는 눈빛 [화보]

입력 2018-03-24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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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율의 분위기 넘치는 패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더스타’ 매거진 4월호 화보를 통해 권율은 ‘블랙&화이트’를 주제로 상반되는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 권율은 심플한 데님에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다가도 금새 진중한 눈빛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로부터 “역시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권율은 “오랜만에 길게 쉬면서 운동도 하고, 사람들과 교류하며 즐겁게 보내는 중이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지금 나에게 뭐가 부족하고 필요한지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최근 근황에 대해 전했다.

곧 개봉 예정인 권율의 주연 영화 <챔피언>에 대해서는 “팔씨름이라는 소재를 다뤘지만 전형적인 스포츠 영화는 아니다. ‘챔피언’이 되고 싶어 하는 한 남자와 챔피언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 여기에 가족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감동적이고 따뜻한 영화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에게 터닝 포인트가 된 작품에 대한 질문에 “영화 ‘명량’이 생각난다. 이 영화를 통해 상업영화가 어떤 현장이지, 또 내가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를 배웠다”라고 말하며 “함께 하는 선배님들을 보면서 연기자의 철학과 진심으로 연기해야 울림이 있다는 것도 절실히 깨달았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직도 연기에 대한 갈증이 남아있다. 여전히 많은 작품을 하고 싶고 작품 할 때 가장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배우로서의 순수한 마음을 전했다.

배우 권율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패션 화보와 속마음을 담은 자세한 인터뷰는 ‘더스타’ 4월호(3월 23일 발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창간 5주년 기념호인 ‘더스타’ 4월호에서는 배우 신민아의 트렌디한 몰숀 선글라스 패션 화보와 대세 그룹 B.A.P의 청춘 화보, 원더걸스 출신 혜림의 근황을 담은 화보 인터뷰, ‘안경 선배’ 여자 컬링 김은정 선수의 안경 스타일 등 다양한 스타와 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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