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박해미, 김호영 그리고 음악감독 김성수, 뮤지컬계의 베테랑들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뮤지컬계 황태자 카이는 데뷔 후 첫 오디션 심사를 맡아, 앞으로 뛰어난 입담과 날카로운 심사평을 보여줄 예정이다.
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 ‘세상의 모든 음악 카이입니다’, ‘생생클래식’을 4년간 DJ로 진행하면서 다양한 음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재치 있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멘트들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으며, 최근 MBC ‘복면가왕’ 판정단 고정 패널로 예능까지 접수해 뮤지컬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카이는 2011년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로 뮤지컬 데뷔 후 ‘더 라스트 키스’, ‘벤허’, ‘몬테크리스토’, ‘팬텀’, ‘마리 앙투아네트’, ‘잭 더 리퍼’, ‘삼총사’ 등 대형 뮤지컬 작품의 타이틀롤을 맡으며 화려한 필모그라피를 만들어 가고 있다.
뮤지컬배우 카이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캐스팅 콜’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MBC드라마넷, MBC뮤직을 통해 방송되며, 5월 18일 막이 오를 대형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연인 ‘스칼렛 오하라’와 ‘레트 버틀러’를 찾는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