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사진=스포츠동아DB
‘한국 북아일랜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북아일랜드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해외파도 나선다.
한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밤 11시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윈저 파크에서 북아일랜드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이는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둔 상황에서 치르는 평가전 한국은 독일-스웨덴-멕시코 등과 함께 F조에 편성됐다.
이날 북아일랜드와 치르는 평가전은 2018 러시아월드컵 첫 경기인 스웨덴전을 대신하는 경기로 볼 수 있다.
이번 한국 대표팀에는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황희찬(잘츠부르크), 김신욱(전북), 이근호(강원) 등이 총출동한다.
앞서 신태용 감독은 "북아일랜드는 스웨덴과 비슷한 높이 축구를 하고 있고, 유럽팀이지만 공격보다는 수비를 우선으로 역습하는 팀"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북아일랜드와의 A매치 평가전은 22일 밤 11시부터 KBS 2TV, myK, 푹티비 등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한국은 오는 28일 새벽, 폴란드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