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6년차 아이돌 B.A.P “우리의 봄, 현재진행형”

입력 2018-03-25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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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앨범 활동을 준비 중인 그룹 B.A.P의 화보가 공개됐다.

매거진 더스타 4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B.A.P는 6년차 아이돌다운 남다른 성숙함을 뽐내며 리즈 미모를 갱신했다. 특히 봄이 물씬 느껴지는 화사한 꽃과 어우러진 자연스러운 포즈를 선보이며 평소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반전 매력을 뽐냈다.

어느덧 데뷔 6년차를 맞이한 소감을 묻자 리더 방용국은 “오랜시간 항상 곁에 있어준 팬들과 멤버들에게 감사하고 존경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많은 일을 겪으면서 인간적으로 성숙해지고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해요”라며 속마음을 밝혔다.

또 리더로서 꿈꾸는 B.A.P의 봄에 대해서는 “함께한 20대의 모든 시간이 전부 봄이지 않을까요? B.A.P의 봄은 현재진행형이에요”라며 그룹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0대의 마지막 생일을 앞둔 소감에 대해서는 “2018년에는 일을 줄이는 게 목표였는데, 이번 생일에도 일하고 있을 것 같네요. 생일 선물로 제 자신에게 한마디해 주고 싶어요. ‘고생했어, 그만해도 돼.’”라고 답하기도.

현재 SBS MTV 음악방송 '더쇼'에서 MC로 활약 중인 영재는 또 해보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 “우선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보고 싶어요. 더 많은 분들께 저를 알리고 싶고, 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곧 발매되는 일본 앨범 <MASSIVE>에 대해서는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멤버들도 사랑하는 곡으로 만들었어요. 벌써 세번째 정규 앨범인데 이 앨범이 나올 수 있었던 건 모두 팬 덕분이죠”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종업은 쉽게 소화하기 힘든 헤어와 패션을 자신만의 감각 있는 스타일로 연출하는 비결에 대해 “원래 꾸미는 걸 좋아해요. 무대 위에서는 보여줄 수 있는 폭이 넓은 편이라 항상 즐기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B.A.P 특유의 ‘쎈’ 콘셉트 말고 또 해보고 싶은 콘셉트가 있냐는 질문에는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해보고 싶어요. 하나만 고른다면 다같이 난장판으로 신나게 놀 수 있는 콘셉트?”라며 웃으며 답했다.

한편 대현과 힘찬, 젤로 등 B.A.P 멤버들의 더 많은 화보 컷과 인터뷰는 더스타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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