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박지성 “월드컵,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입력 2018-03-25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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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축구협회 박지성(37) 유스전략본부장이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5개국을 향해 조언을 전했다. AFC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아시아 레전드 박지성과의 영상 인터뷰를 게재했다. 박지성은 AFC 소속 5개국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것에 대해 “아시아 대륙으로 보면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 아시아 축구가 그만큼 많은 발전을 이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대해서는 “한국은 포트4 팀이다. ‘약팀’이라는 의미다. 월드컵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한국이 최선을 다할 것을 믿는다.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한국은 F조에서 독일을 비롯해 스웨덴, 멕시코 등 강호들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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