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안 앞바다서 여객선 좌초… 승객 안전 확보

입력 2018-03-25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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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됐다.

25일 오후 3시 45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1km 해상에서 승객 187명과 승무원 5명이 탄 여객선 핑크 돌핀호가 좌초됐다.

이 사고로 승객 6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출동한 해경에 의해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 해경은 여객선이 운항 중 암초에 걸렸지만, 승객 등 안전은 확보된 상황으로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핑크돌핀호는 223톤 초고속훼리로 최다승선인원은 250명이다. 최대 32노트로 이동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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