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처럼 자격증 도전에 부담이 없다는 것이 첫 번째 특장점이다. 절대평가로 평균 60점 이상만 맞으면 경쟁률에 관계없이 합격이다. 과락 점수도 40점이다. 아무리 범위가 많고, 내용이 어렵더라도 기출문제를 잘 분석하여 전략적으로 공부하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라는 이야기다.
실제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에 따르면 자사 출신 공인중개사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포진되어 있다고 한다.
두 번째 특장점은 공인중개사는 평생 자격증이라는 점이다. 자격증을 바로 활용하지 않더라도 미래를 위한 ‘보험’으로 취득할 수 있다. 직장인 중 퇴직 후 뭔가 할 수 있는 확실한 보장을 갖고 싶다면 도전하는 것이 좋다. 틈틈이 공부해 자격증을 취득해두면, 퇴직 후 노는 시간 없이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평생 갱신이 필요 없다. 장롱자격증으로 갖고 있다가도 언제든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다.
한편 에듀윌은 올 10월 시행 예정인 공인중개사 시험에 7개월 남은 기간 동안 효율적으로 공부하여 한 번에 합격할 수 있는 단기 합격 커리큘럼을 제공 중이다. 이외에도 전국 에듀윌 직영학원에서는 마무리 공부를 위한 ‘합격 예약 특강’도 운영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