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동화→영화화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 5월 개봉

입력 2018-03-26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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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동화→영화화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 5월 개봉

덴마크 출신의 세계적인 만화 작가 야콥 마르틴 스트리드의 창작 동화로 독일, 프랑스, 중국 등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발간되어 큰 사랑을 받아 온 베스트셀러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수입/배급:(주)예지림엔터테인먼트)가 드디어 영화화되어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오는 5월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시선을 사로잡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것.

오는 5월 국내 가족 관객들을 겨냥해 출사표를 던진 애니메이션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이하 ‘커.커.배’)는 지난 2012년 덴마크에서 첫 출간 후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동명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독일, 프랑스,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남녀노소 불문한 인기를 끈 이 작품은 지난 2015년 국내에서도 출간된 이후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있는 이야기로 독자들을 사로잡아 왔다. 평화롭던 써니타운에 갑자기 어마어마하게 큰 배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매혹적인 그림체로 담아낸 이 작품은 어린이들의 필독 도서로 꼽히며 수많은 리뷰들을 양산해 온 만큼, 국내 개봉을 확정한 애니메이션 ‘커.커.배’는 가족의 달 5월, 가족 관객들을 위한 최고의 작품이 될 전망이다.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공개된 ‘커.커.배’의 티저 포스터는 거대한 서양 배와 타이틀 로고가 시선을 모으는 가운데 ‘2018년 5월, 쿵!’이라는 심플한 카피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더불어 갑자기 나타난 배에 살짝 코를 깔린 세바스찬과 그를 잡아당기고 있는 깜찍한 미쵸가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내며 이들 앞에 등장한 이 거대한 배의 정체가 과연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사건과 모험이 펼쳐질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비교불가한 재미를 예고하며 시선강탈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애니메이션 ‘커.커.배’는 갑자기 나타난 커다란 배를 타고 사라져 버린 시장님을 찾아 신비의 섬으로 떠난 두 친구, 코끼리 세바스찬과 고양이 미쵸의 상상초월 신비한 모험을 담은 작품. 전 세계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원작의 인기가 과연 국내 극장가에서도 재현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5월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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