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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모두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며 3월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개봉 3주차에 접어든 3월 26일(월)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남녀배우 소지섭과 손예진의 감성 케미스트리, 풍성한 캐릭터, 아름다운 영상과 추억을 소환하는 볼거리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3월 26일(월) 64,689명(누적 1,888,358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다시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쟁쟁한 경쟁작들의 거센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남녀노소 관객들의 고른 지지에 힘입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흥행 저력을 입증한다.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개봉 3주차에도 극장 사이트 CGV에서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 9.04점 등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으로 평점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개봉 3주차 무대인사를 확정, 부산-대구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주말 극장가를 또 한번 사로잡으며 흥행세를 한층 더할 것이다. 이처럼 남녀노소 관객들의 입소문과 함께 박스오피스 정상에 다시 오른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봄 극장가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으며 식을 줄 모르는 열기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소지섭, 손예진의 첫 연인 호흡과 풍성한 캐릭터, 아름다운 영상미로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남녀노소 관객들의 호평과 추천 속 감성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