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서울, 시그니처 수제 맥주 ‘Le 75‘ 출시

입력 2018-03-27 14: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맥파이 브루어리와 컬래버레이션, 샴페인 효모 탄산 매력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호텔업계 최초로 칵테일에서 영감을 받은 맥주 ‘Le 75’를 제작, 지하1층 찰스 H. 바에서 판매한다.

수제 맥주 컴퍼니인 맥파이 브루어리(MAGPIE BREWING CO.,)와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제주의 브루어리에서 양조했다.

맥주 ‘Le 75’는 세계 각국을 다니며 음식과 칵테일에 대해 글을 쓴 작가이자 찰스 H. 바의 탄생에 모태가 된 찰스 H. 베이커가 프랑스 칵테일 ‘프렌치 75’에 영감을 받아 맥주를 만든다면 어떨까란 가정에서 출발했따.

쥬니퍼 베리, 레몬 껍질, 계피, 감초 뿌리를 넣어 기존 맥주와는 다른 풍미를 지녔다. 특히 샴페인 효모를 이용해 맥주와는 다른 탄산의 느낌이 매력이다. 또한 레몬 드롭을 넣어 맥주의 마지막 맛을 상큼하게 만들고, 씨타넬 진, 프리미엄 프렌치 진이 흠뻑 적셔진 참나무 막대를 넣어 깊은 맛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

찰스 H.바에서 Le 75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병당 1만8000원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