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인공지능에 기반한 챗봇(채팅로봇) 서비스 ‘샬롯’을 선보였다.
‘샬롯’은 한국IBM의 인지 컴퓨터 기술인 왓슨을 활용한 지능형 쇼핑 어드바이저로, 대화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에서 샬롯 아이콘을 클릭한 후 채팅 창에서 일상 대화체로 질문을 입력하면 해당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아이콘이 항시 노출돼 있어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찾거나 조회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방송 편성표를 기반으로 편성 조회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상품결제, 취소, 환불 등 질문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