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폴란드] 한국, 전반 31분 레반도프스키에 선제골 내줘

입력 2018-03-28 0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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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국 폴란드’ 수비적인 모습을 보인 한국 축구대표팀이 세계적인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막지 못하며 선제골을 내줬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이하 한국시각) 폴란드 호주프 실레시안 스타디움에서 폴란드와 맞붙었다.

이날 한국은 손흥민과 권창훈, 이재성을 앞세운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또한 한국은 수비 상황에서는 5백에 가까운 진용을 갖췄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라인을 내리며 수비적인 모습을 보였다. 2018 러시아월드컵 독일전을 대비한 모습이었다.

라인을 내렸지만, 위기는 있었다. 한국은 전반 22분 레반도프스키에게 날카로운 헤더를 허용했으나 김승규가 선방했다.

이후 한국은 라인을 내린 상황에서도 손흥민이 전반 31분 위협적인 골 찬스를 만드는 등 공격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폴란드는 전반 31분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레반도프스키가 날카로운 헤더로 한국의 골문을 갈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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