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소설’, 4월25일 개봉 확정…‘어벤져스’와 정면승부

'살인소설'이 4월 25일로 개봉일을 전격 확정하며 같은 날 개봉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진검승부를 펼칠 유일한 한국영화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살인소설'이 개봉하는 4월 25일은 올해 기대작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일찌감치 개봉을 예고해 대부분의 한국영화들이 개봉일을 2주 전후로 미룬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어벤저스'와 정면승부를 결정한 이유는 '살인소설' 제작진들의 작품 자체에 대한 확신 때문이다.

영화'살인소설'은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긴박하고 밀도 있게 그려낸 서스펜스 스릴러. 제38회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의 ‘감독주간’ 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하며 해외에서 먼저 인정을 받으며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가득한, 정교한 범죄 스릴러”라는 극찬을 받았고, 이어 초청된 제11회 시네마시아영화제에서도 “서스펜스 스릴러 장르의 절대 쾌감을 갖춘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해외에서 먼저 인정을 받은 수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한, 차별화된 컨셉의 포스터와 예고편으로 국내에서도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살인소설'은 오는 4월 25일 할리우드 최고 화제작과의 한판승부로 다시 한번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개봉일 확정에 대해 제작진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가 기다리는 블록버스터로 한국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거둘 것이다. 하지만 다양한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는 영화'살인소설'이 선택의 폭을 넓여줄 것이다. 무엇보다 '살인소설'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갖춘 작품인 만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와 더불어 극장가에서 함께 사랑을 받으리라는 확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할리우드 대작과는 차별화 되는 독특한 장르적 재미와 새로운 스타일의 서스펜스 스릴러로 극장가의 판을 뒤흔들 '살인소설'은 4월 25일 개봉을 확정하며 4월 극장가의 최고 기대작으로 부상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