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 한·태 수교 60주년 기념 양국 여행업계 세미나 개최

입력 2018-03-28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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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 안전 제고 및 여행정보 체계 개선 등을 통한 관광교류 확대 기대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KATA)는 23일, 태국 방콕에서 한국·태국 수교 60주년 기념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세미나를 KATA-태국여행업협회(이하 ATTA)-태국정부관광청(이하 TAT)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에서 양무승 KATA 회장 등 여행업계 23명과 이웅 한국관광공사(KTO) 방콕지사장 등이 참석했고 태국에서는 유타삭 수파선 TAT 청장, 위칫 프라콥코손 ATTA 회장 등 여행업계 37명과 미디어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세미나에서 현재 220만 명인 상호교류를 300만 명으로 확대하기 위한 양국 여행업계 정기 협의체 구성, 여행객 안전 제고, 여행정보 제공 체계 개선 등을 논의하였다.

2016년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태국정부관광청(TAT)은 양국관광교류확대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당시 2018년까지 한국인의 태국방문 180만 명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ㅏ 2017년 현재 한국인의 태국 방문은 170여만 명으로 올해 무난히 180만 명 목표를 달성할 전망이다.

한국여행업협회 양무승 회장은 “상호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바탕으로 양국 여행업계가 관광컨텐츠 개발, 안전여행제고, 여행상품의 판매촉진에 적극 나서야 하며, 양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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