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오늘 첫방 ‘스위치’ 측 “장근석 열연·맹활약…제작진 고무”

입력 2018-03-28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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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방 ‘스위치’ 측 “장근석 열연·맹활약…제작진 고무”

장근석이 모터보트 위에서 작전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장근석은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 이하 스위치)에서 검사가 되기 위해 사법고시를 준비할 만큼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지만 검사가 되지 못한 ‘천재 사기꾼’ 사도찬 역과 전형적인 ‘원칙주의 검사’ 백준수 역을 맡아 1인 2역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장근석이 해상에서 모터보트 뱃머리에 올라 강렬한 카리스마로 작전을 지휘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극 중 모터보트를 타고 장소에 도착한 장근석이 선두에 나서며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포스를 드러내는 장면. 더욱이 여러 명의 건장한 무리를 이끄는 장근석이 비장한 표정으로 바다를 응시하는 모습으로 어떤 사건을 위해 출동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고.

장근석의 ‘해상 모터보트 장면’은 지난 6일 인천광역시 해상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인데다가 해상에서의 촬영장면이어서 살을 에는 강한 바람에 손끝까지 얼어버렸던 상태. 하지만 장근석은 오직 얇은 슈트하나만 입은 채로도 여유 있는 미소를 띈 채 촬영에 임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또한 장근석은 매서운 바닷바람 때문에 촬영 중간 중간 두꺼운 패딩점퍼와 귀마개 등을 이용하며 몸을 녹였던 터. 추위와의 사투에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제작진을 걱정하며 배려하기도 했던 장근석은 큐사인과 동시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내며 장면에 몰입, NG한번 없이 촬영을 완성했다.

제작진은 “촬영현장이 바다였기 때문에 3월임에도 바람이 매섭고 상당히 추웠는데도 장근석이 전혀 개의치 않고 열연하는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도 모두 고무됐다”며 “매회 최선을 다해 열연을 쏟아내는 장근석으로 인해 현장 모든 사람이 한마음 한뜻으로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장근석의 맹활약이 펼쳐질 28일 방송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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