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육아맘들이 '투맘쇼'와 함께 했다.
29일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은 "홍대 윤형빈소극장에서 정규 공연을 진행 중인 '정경미·김경아의 투맘쇼 시즌2'가 지난 28일 셀럽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소그룹에 따르면 이날 공연장 객석에는 김가연·정주리·장영란·조향기·김미려 등 연예계 대표 육아맘들이 자리했다. 김민경·오나미·심진화·안소미 등 동료 개그우먼들도 엄마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SBS '싱글 와이프2'에 출연 중인 김정화·유은성 부부도 함께 '투맘쇼'를 관람하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날 청일점 셀럽으로 '투맘쇼'를 관람한 개그맨 정종철은 "최근 '옥주부'라는 1인 방송을 진행하면서 엄마들의 고민과 애환의 크기를 실감했다"며 "'투맘쇼'는 그런 엄마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공연인 것 같다. 공연을 보며 폭풍 공감했고, 즐겁게 웃고 돌아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투맘쇼'는 2016년 7월 첫 공연 이후 '엄마들의 힐링 토크 코믹쇼'라는 평가를 받으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와 응원 속에 전국 100회 이상의 공연을 이어왔다. 지난 26일부터 선보인 '투맘쇼 시즌2'는 관람객 평점 만점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투맘쇼 시즌2'는 오는 4월 4일까지 홍대 윤형빈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사진=윤소그룹]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