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31일 수원FC전 ‘유소년 꿈나무 DAY’로 진행

입력 2018-03-29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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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이필운)이 오는 31일(토)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수원FC와의 리그 5라운드를 ‘유소년 꿈나무 DAY’라는 콘셉트로 진행한다.

FC안양은 구단의 유소년 선수단과 관내 유소년 축구클럽, 관내 초등학교 방과 후 학습 참가자 등 다양한 유소년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 시즌 두 번째 홈 경기로 수원FC를 맞이하는 안양은 경기장에서 관내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티켓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FC안양은 기존 5000원에 입장할 수 있는 일반석 티켓을 당일 초등학생 1~6학년에 한해 1000원으로 할인하여 판매한다. 또한 유소년을 동반하는 선착순 300명에게 마스크팩(2만 5000원 상당)을 증정할 예정.

또한 프로선수 4명 vs 유소년 선수 44명의 축구경기가 하프타임 이벤트로 진행된다. 구단 마스코트인 ‘바티’ 페이퍼토이 제작 부스, FC안양 펀크리에이터 이벤트 부스, 트램블링-볼풀장, 유소년꿈나무CAFE 등 다양한 장내/외 이벤트도 함께 열릴 예정. FC안양은 미래의 잠재고객이 될 수 있는 연령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흥미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FC안양이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안양시의 모든 유소년은 FC안양의 최고 VIP다. FC안양의 장기 목표는 유소년이 청소년이 되고 성인이 되어 3대가 함께 축구장에 오는 것이다”라며 “2018년 모든 홈경기는 브랜드데이로 특별함을 만들어 갈 것이며, 안양의 모든 유소년은 FC안양의 영원한 VIP 고객으로 함께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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