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2018시즌 첫 타석은 ‘4-6-3 병살타’

입력 2018-03-30 0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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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2018시즌 첫 타석에서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병살타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개막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1로 뒤진 2회 무사 1,2루 찬스에서 휴스턴 선발 투수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4-6-3 병살타를 때렸다.

이에 2루 주자 아드리안 벨트레는 3루까지 진루했으나 1루 주자 노마 마자라는 2루에서 아웃됐다. 타구 질은 나쁘지 않았으나 코스가 좋지 않았다.

이후 텍사스는 후속 로빈슨 치리노스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무사 1,2루 찬스에서 1점도 얻지 못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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