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4월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VITM(Vietnam International Travel Mart) Hanoi 2018’에 참가한다.
베트남은 2016년 12월 베트남 LCC(저비용항공사) 비엣젯이 하노이-부산 노선을 주 7회 신규 취항한 이래 2016년 대비 34% 외래 관광객 증가를 기록한 관광시장 다변화의 핵심지역이다. 현재 베트남-부산 직항 노선은 하노이를 비롯, 호치민과 다낭까지 편도 주 48회 운항중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해운대구와 부산진구를 비롯하여, 그랜드코리아레저, 김양제피부과, (주)리화, (주)모두투어인터내셔널, 슈가몽, (주)오래, 트릭아이미술관, JSB투어&마이스 등 부산 지역의 관광, 체험 및 뷰티분야에서 8개의 업체가 참가해 현지 여행사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부산관광공사는 박람회 기간 동안 의료미용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존, 관광해양존의 3개 테마로 대규모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존과 트릭아이포토존을 설치하고 테마존 스탬프투어와 메이크업¤설탕공예 만들기(슈가몽)¤부산영화체험박물관의 부산관광 VR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현지 최대 여행사인 Vietravel과 모두투어, 한국관광공사 사이에 4자간 부산관광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베트남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