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나를 기억해’ 이유영 “김희원, 수다쟁이…세상 제일 웃겨”

입력 2018-03-31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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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엣지] ‘나를 기억해’ 이유영 “김희원, 수다쟁이…세상 제일 웃겨”

배우 이유영이 영화 ‘나를 기억해’로 함께 호흡을 맞춘 김희원의 첫 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채널A ‘천만홀릭 커밍쑨’에서는 영화 ‘나를 기억해’에 대한 배우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스튜디오에는 김희원과 장혁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함께 출연하지 못한 이유영은 인터뷰를 통해 김희원의 첫 인상에 대해 전했다. 그는 “악역 역할을 많이 맡았어서 어려운 분은 아닐까 하고 긴장한 상태로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더니 “세상에서 제일 웃기다. 처음 만났는데 대본 얘기 할 줄 알았는데 몇 시간 동안 귀신 본 얘기 당구 친 얘기 게임 얘기 재미있는 얘기를 쉴새 없이 하시더라. 수다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희원의 첫 인상에 대해 무뚝뚝하다고 했던 장혁진이 “저한테는 안 그러셨잖아요? 여배우 한테만…”이라고 물어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한편 김희원 이유영 주연의 영화 ‘나를 기억해’는 4월 19일 개봉한다.

사진|채널A ‘천만홀릭 커밍쑨’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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