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인포, 한·미 힙합공연 다시 연다

입력 2018-04-03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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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T 하우스 2018 페스티벌. 사진제공|카이스인포

MMT 페스티벌서 한국힙합 큰 호응
마이믹스테입과 새 무대 준비 박차


가상화폐 거래소 개발·운영사인 ㈜카이스인포가 최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MMT 하우스 2018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북미 최대 음악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행사 구역에서 3월16일과 17일 이틀간 진행된 ‘MMT 하우스 2018 페스티벌’은 미국 온라인 음악사이트 마이믹스테입(Mymixtapez)이 주관하고 카이스인포와 엠씨엔코인, 밥미키 아메리카 등이 후원한 음악축제다. 첫날엔 릴 베이비 등 미국 내 유명 힙합 아티스트가 공연을 했고, 둘째 날엔 시온, 자이언트핑크, YTC4LYF 등 한국 아티스트와 블락보이 제이비(Bloc Boy JB) 등 미국 아티스트들의 힙합 공연이 펼쳐졌다.

카이스인포 측은 “한국 힙합 뮤지션들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MMT 하우스 2018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마친 카이스인포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힙합뮤지션이 함께 공연하는 행사를 마이믹스테입과 또 열기로 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엠씨엔코인을 활용한 음원 다운로드와 콘서트 입장권 구매 등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 및 계약을 준비 중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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