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청계천 나들이…“5일 무궁화 묘목 드려요”

입력 2018-04-04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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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모모랜드. 스포츠동아DB

동아일보 행사…SNS 생중계

인기 걸그룹 모모랜드가 무궁화 보급에 앞장선다.

모모랜드는 5일 식목일을 맞아 무궁화 묘목을 나눠주는 행사에 참여한다. 동아일보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 무궁화 묘목 2만 그루를 시민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행사는 5일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고, 모모랜드는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무궁화 묘목을 나눠줄 예정이다. 개인은 5그루, 단체는 10그루를 선착순으로 받아 갈 수 있다.

동아일보사는 일제강점기에도 한국인의 가슴에 피어났던 나라의 꽃 무궁화를 알리고 가꾸기 위해 1985년부터 ‘무궁화 가꾸기’ 사업을 실시해왔다. 동아일보 창간 10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 같은 뜻깊은 행사에 모모랜드가 참여해 직접 무궁화 묘목을 나눠준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와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4번 출구(청계광장 방면)를 이용하면 행사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모모랜드는 1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그레잇!’ 타이틀곡 ‘뿜뿜’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걸그룹 시장에서 ‘대세’로 떠올랐다. 방송가는 물론 행사업계와 CF 시장에서 섭외 1순위로 주목받고 있다. 낸시, 연우, 주이 등 멤버들이 개별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모모랜드가 참가하는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행사 현장은 스포츠동아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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