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오의식, SBS ‘기름진 멜로’ 캐스팅 확정…중식당 쉐프도전

입력 2018-04-04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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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오의식, SBS ‘기름진 멜로’ 캐스팅 확정…중식당 쉐프도전

배우 오의식이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 캐스팅 됐다.

‘기름진 멜로’는 대한민국 최고 중식당의 스타 셰프에서 다 망해가는 동네 중국집의 주방으로 추락한 남자의 사랑과 생존, 음식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이다.

‘파스타’, ‘미스코리아’, ‘질투의 화신’ 등 유쾌한 로맨틱 드라마를 집필한 서숙향 작가와 ‘수상한 파트너’로 신선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이목을 끈 박선호PD가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극중 오의식은 대한민국 유일무이의 중식당 ‘화룡점정’에서 불판2인자. 서 풍(준호 분)의 라이벌이자 친구인 맹삼선 역이다. 겉으론 친구인척 하지만 서 풍이 위기에 몰리자 비굴하게 왕쓰부에게 충성해 눈엣가시 같던 서 풍이 쫓겨나고 ‘불판장 넘버원’이 된다. 와이프와 호텔 객실메이드인 예쁜 여자 친구도 있는 비굴하지만 치사하면서도 현실적으로 일어 날 수도 있을 것 같은 캐릭터를 연기한다.

오의식은 메인쉐프역을 위해 실제 중식당에서 유명쉐프에게 교육받으며 맹연습 중에 있다.

한편 ‘기름진 멜로’는 현재 방영중인 ‘키스 먼저 할까요’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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