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 이세영 “사투리 연기? 녹음하고 연습…걱정된다”

입력 2018-04-04 18: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수성못’ 이세영 “사투리 연기? 녹음하고 연습…걱정된다”

영화 ‘수성못’ 이세영이 사투리 연기에 대해 말했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수성못’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주연배우 이세영, 김현준, 남태부 그리고 유지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세영은 영화에서 사투리를 구사하는 것에 대해 “오히려 다수의 스태프 분들이 대구 분이셔서 촬영 전에 사투리 연습을 녹음해서 따라하고 연습했다. 그럼에도 헷갈리고 대사가 수정될 때마다 현장에 계신 대구 스태프 분들에게 다 수업을 받을 수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물어보고 할 수 있어서 다른 작품보다 더 수월했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작품을 보면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하다. 대구분들이 보시면 몰입이 깨질까 걱정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못’은 대구에 위치한 수성못을 배경으로 반도의 흔한 알바생 희정이 수성못 실종사건에 연루되면서 펼쳐지는 역대급 생고생을 다룬 작품이다. 오는 4월19일 개봉,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