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 이세영 “캐릭터 나와 닮아…기억에 남을 것 같다”

입력 2018-04-04 1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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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이세영 “캐릭터 나와 닮아…기억에 남을 것 같다”

영화 ‘수성못’ 이세영이 이번 영화의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수성못’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주연배우 이세영, 김현준, 남태부 그리고 유지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세영은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당시에 나 또한 굉장히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희정이 못지않게, 혹은 더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불확실한 미래와 이겨 내야하는 현실 속에서 답답하지만 열심히 발버둥 치는 나와 닮아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희정이는 더 많이 와 닿았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성못’은 대구에 위치한 수성못을 배경으로 반도의 흔한 알바생 희정이 수성못 실종사건에 연루되면서 펼쳐지는 역대급 생고생을 다룬 작품이다. 오는 4월19일 개봉,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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