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릴남편 오작두’ 박소은, 과거 유이-정찬과 어떤 인연?

입력 2018-04-08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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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소은이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죽기 전 유이를 만나지 못했음이 밝혀졌다.

지난 방송에서 병철(최성재)이 승주(유이)에게 복수하려는 이유가 세라(박소은)와 승주의 인연 때문 이라는 것이 드러난 가운데, 7일 방송 된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세라가 죽기 전에 승주를 만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승주는 구슬을 보고 과거 세라와의 인연을 떠올렸고, 인표(정찬)에게 전화해 세라에 관한 얘기를 나누며 세라의 연락처를 물었다. 과거 세라는 인표를 만나려고 기다렸지만 만나지 못했고 승주에게 만나자고 하였다. 하지만 승주는 방송일 때문에 만나지 못 해 미안해 했다. 이에 인표는 ‘방송 하다 보면, 그런 일은 비일비재’ 라고 대답했지만 승주는 ‘세라씨는 다르잖아’라고 하여 인표와 세라 사이에 무언가 있는 듯한 의미 있는 말을 했다.

과거 세라의 자살에 관해 인표, 승주와의 인연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얽히고설킨 관계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박소은은 과거 중요한 사건의 핵심 인물인 세라를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소화해내 신스틸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그녀의 청순한 외모와 차분한 목소리는 동세라 역에 몰입도를 더해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앞으로 밝혀질 세라의 죽음에 관한 비밀이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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