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유나, ‘사랑꽃’으로 2년만에 컴백

입력 2018-04-09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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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H엔터테인먼트

데뷔 10주년을 맞은 싱어송라이터 맹유나가 ‘유나’라는 이름으로 컴백했다.

‘유나’는 새 디지털 싱글 ‘사랑꽃’을 6일 발표했다. 2016년 ‘장밋빛 인생’ 이후 2년 만의 신곡이다. 유나가 작사, 작곡했고, 황종하가 편곡했다.

늘 새로운 음악으로 앞서나가는 유나는 이번에도 얼터너티브 팝 장르로 가요계에 대안을 제시한다. 모던록 같으면서도 요즘 가장 핫한 홍대 인디 느낌도 있다.

‘빨간 입술 하얀운동화’라는 노랫말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사진제공|JH엔터테인먼트

특히 유나가 직접 중국 여행당시 느낀 영감과 기운을 오롯이 담아 동양적인 감성도 가슴에 와 닿는다. 심플한 가사가 쉽게 이해되며, 처음 듣는 순간부터 사랑의 향기에 취한다.

음악관계자들은 “몇 소절만 들어도 가슴을 설레게 하는 봄의 왈츠 같다. 드라마 영화 BGM, 광고음악으로도 임팩트가 있을 것 같다”고 찬사를 보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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