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타파’ 홍진경 “이영자, 매니저 좋아하는 듯” 폭로 문자

입력 2018-04-09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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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이영자에 대해 문자로 폭로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이영자가 게스트에 출연한 가운데 절친인 홍진경이 제주도에서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홍진경은 “내가 봤을 때 영자 언니가 매니저 팀장님을 좋아하는 것 같아. 사심을 봤다. 목소리에 애교가 있다. 혼자 연애하는 것 같다. 예전에 JK김동욱이랑 영혼 결혼식도 올리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가 기가 차다는 듯 웃으며 이영자는 “진경이가 봄만 되면 병이 도진다”면서 “봄이면 진경이가 병원에 가야한다. 제정신 아니다. 매니저가 아들 뻘이다”이라고 말했다. ]

이영자는 또 “저는 우리 매니저를 ‘아들이다’ 생각하고 챙겨준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자의 매니저는 송성호 씨가 출연했다. 송성호 씨는 “오늘 입고 온 옷이 이영자 누님이 모두 사주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영자는 “매니저가 바뀔까봐 트라우마가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일단 나랑 매일 같이 다니지 않냐. 매니저 자신도 좋겠지만 제가 보지 않냐. 제가 조금만 투자해서 예쁘게 같이 입으면 내가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영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매니저와 ‘먹방’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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