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日가이세키 명인 셰프 초청

입력 2018-04-09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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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다만 수석 셰프 초청, 사케·삼페인 페어링 갈라디너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가이세키로 유명한 일본 식당 나다만(Nadaman, なだ万)의 수석 셰프 4명을 초청, 20일까지 호텔 일식당 하코네에서 특별 디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12일에는 사케, 19일에는 샴페인을 매칭하는 갈라디너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미슐랭 2스타를 4년간 유지한 사잔카-소 지점의 히로시 사키모토 총괄 셰프가 방한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케 갈라디너에서는 깊고 그윽한 맛의 다이긴죠 요이노츠키를 비롯해 요리별로 어울리는 사케 5종을 페어링한다. 샴페인 갈라디너에서는 로랑 페리에 샴페인 5종을 맛볼 수 있다.

나다만은 1830년에 문을 연 전통 일본 정식 레스토랑이다. 가이세키로 유명하지만 스시, 테판야키 등의 메뉴도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일본에 샹그릴라 도쿄 호텔에 입점한 것을 비롯해 약 2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에도 홍콩,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지점 7곳을 운영하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측은 이 프로모션을 위해 3월 중순 호텔 셰프가 나다만 본사를 방문, 메뉴 준비를 위한 사전 교육을 받았고, 프로모션 기간에 사용할 식재료와 기물도 일본에서 특별 공수되었다. 이번 가이세키 코스는 바닷가재 미소 치즈 구이, 연어 간장구이, 푸아그라 달걀찜, 새우 카키아게 덮밥 등 총 8코스 메뉴로 구성된다.

가격은 가이세키 디너 코스 메뉴는 21만원이며, 사케 갈라디너는 23만원, 샴페인 갈라디너는 20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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