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호텔리어 양성 등 일자리 창출 나서

입력 2018-04-1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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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2018년 2월 호텔에서 실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가 전문인력 양성 및 취약계층 재취업 등 관광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우선 전국 관광특성화고등학교 3학년생 70명을 대상으로 ‘호텔리어 양성과정’을 7월23일부터 10월19일까지 운영한다. 참가자는 1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호텔리어 양성과정은 강사진을 현직 호텔리어로 구성하여 실무 중심으로 교육한다. 올해 운영 4년 차로 2017년 4성급 이상 호텔에 수료생 88%가 취업했다.

또한 ‘야놀자비즈’와 함께 12일부터 26일까지 2018 경력단절여성·신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2차) 신청을 받는다. 지원자격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41∼50세)과 은퇴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51∼69세)이다. 교육은 5월9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야놀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호텔의 3가지 핵심 업무인 프런트, 컨시어즈, 하우스키핑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이론과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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