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만기’ 김명민, 아내 라미란에 “절대 아프지 마” 눈물로 당부

입력 2018-04-09 21: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우만기’ 김명민, 아내 라미란에 “절대 아프지 마” 눈물로 당부

‘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이 자신의 아내에게 안부를 물으며 눈물을 흘렸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하 ‘우만기’)에서는 송현철B가 조연화(라미란 분)에게 남편 친구인 척 하고 안부를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송현철(김명민 분)은 조연화에게 전화를 받았다. 조연화는 “뭐라고 감사 인사를 드려야할지,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할지 모르겠다”며 “근데 내가 남편 친구들 중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뵌 적이 있었냐”고 말했다.

이어 조연화는 “남편이 갑자기 운명을 달리해서 장례식에 친구들을 다 부르지도 못했다” 며 그가 딸의 안부를 묻자 “아빠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 힘들게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송현철은 “절대 아프지 마시라. 아버님도 잘 좀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이에 조연화는 “열심히 살면서 꼭 갚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