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만기’ 김명민, 김현주에 “바람피워 미안해” 대신 사과

입력 2018-04-09 2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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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기’ 김명민, 김현주에 “바람피워 미안해” 대신 사과

‘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이 자신의 몸 주인공이 과거 바람을 피웠다는 것을 알게 됐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하 ‘우만기’)에서는 곽효주(윤지혜 분)와 송현철(김명민 분)이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곽효주는 송현철에게 연락을 해 자신의 오피스텔로 와 달라고 했다. 그가 도착하자 곽효주는 송현철은 그를 껴안으며 “보고싶었다”고 말했다.

송현철은 “나랑 몰래 만나는 거였냐”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곽효주는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며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됐냐”고 했다.

송현철은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오피스텔을 뛰쳐나갔고, 홀로 “진짜 나쁜 놈이다. 그렇게 예쁜 아내를 두고”라고 말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송현철에게 선혜진(김현주 분)은 과거 여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송현철은 “바람 피워서 미안하다. 상처줘서”라고 말했고 이에 선혜진은 당황해보였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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