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바람바람’ 박스오피스 1위 재탈환…누적 67만

‘바람바람바람’ 박스오피스 1위 재탈환…누적 67만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 경쟁작 ‘곤지암’과 ‘레디 플레이어 원’을 제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올 봄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돌풍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한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 폭발적인 입소문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하며 흥행 저력을 드러내 시선을 모은다.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10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바람 바람 바람’이 개봉 5일 째인 4/9(월) 56,890명(누적 관객수 673,816명) 관객을 동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이는 경쟁작인 ‘곤지암’과 ‘레디 플레이어 원’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한 것은 물론, 개봉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평일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입증하는 것으로 개봉 2주차의 흥행 성적에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