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김생민 광고 위약금, 30~100억 원대”

입력 2018-04-1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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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쇼’가 김생민의 광고 위약금을 언급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연예부기자는 "김생민이 촬영 완료 혹은 진행 중이던 광고만 무려 20여 편이다. 그렇다보니 광고계에서도 어마어마한 피해가 예상이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생민이 모델로 활동 중인 한 업체 관계자에게 물어봤더니 '현재 사회적으로 미투 운동에 대한 이슈가 크기 때문에 광고를 그대로 내보내는 게 타격이 크다. 현재 방송 중인 광고들을 모두 내릴 수밖에 없다'라고 얘기를 하더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래서 광고와 관련한 위약금 규모가 30억~100억대에 이를 수도 있겠다는 얘기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생민은 2008년 한 방송 프로그램 뒤풀이 중 방송 스태프 A 씨, B 씨를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후 A 씨는 방송계를 떠났고, 10년이 지난달 디스패치에 이를 제보했다. 김생민은 소속사를 통해 A 씨의 사건을 듣고 직접 A 씨를 만나 사과했다.

결국 김생민은 이 소식이 보도화 되자, 소속사를 통해 다시 한번 공식 사과한 후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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