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tvN ‘현지에서 먹힐까?’ 3회에서는 치앙마이를 떠나 새로운 도시 ‘롭부리’에 도착한 타이 브라더스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같은 태국임에도 익숙하지 않은 장사 환경에 두 번째 혼란을 겪을 홍석천과 이민우, 여진구의 고군분투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3인방은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도 쉽지 않은 와중에 사람보다 더 많은 원숭이들을 지켜보며 혼란에 빠진다. 원하는 손님은 이상하리만큼 오지않는 가운데, 이들이 현지공략에 성공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런 가운데 첫회부터 ‘땡모반’에 강한 집념을 보이던 여진구는 장사 중 갑자기 사라지며 동료들을 당황하게 한다. 바쁜 장사판을 뒤로하고 급하게 떠나며 의아함을 불러일으키는 것. 스스로 정체 불명의 할아버지를 따라 멀리 사라져버린 일명 ‘땡진구 자진납치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날 ‘롭부리’ 장사에서는 꿀조합 메뉴 ‘팟타이’와 ‘완탕’에 이어 완판 행진을 이어갈 새로운 메뉴가 등장한다. 홍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한 이들의 두 번째 메뉴가 어떻게 시청자들의 눈과 입을 자극할까.
‘현지에서 먹힐까?’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