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신곡] 첸백시의 일주일, 오늘은 설레는‘花요일’

입력 2018-04-10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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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신곡] 첸백시의 일주일, 오늘은 설레는‘花요일’

그룹 엑소 유닛 첸백시(EXO-CBX)가 10일 저녁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Days’(블루밍 데이즈)를 공개했다.

타이틀 곡 ‘花요일 (Blooming Day)’은 달콤한 고백을 전하는 댄스 팝 곡이다. 멤버들의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이고 가사에는 꽃처럼 마음에 피어나 하루를 바꿔버린 아름다운 그녀에게 전하는 달콤한 고백을 담았다. 이 봄, 설레는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뮤직비디오 역시 화사한 파스텔 톤으로 꾸몄고 몽환적 분위기가 설렘 지수를 더한다.


이번 앨범은 일주일을 표현한 총 7곡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 곡 ‘花요일 (Blooming Day)’을 비롯해 피곤한 월요일 일상을 뒤흔든 운명적인 그녀와의 만남을 재미있게 풀어낸 ‘Monday Blues’(먼데이 블루스), 데이트를 앞둔 수요일 밤의 들뜬 감정을 노래한 일렉트로 팝 곡 ‘내일 만나 (Sweet Dreams!)’, 평일에서 주말로 가까워지는 목요일 밤을 점점 깊어지는 남녀 사이에 비유한 재지한 분위기의 R&B 팝 곡 ‘Thursday’(서스데이), 일탈을 꿈꾸게 하는 금요일 밤 펑키한 분위기의 어반 알앤비(Urban R&B) 곡 ‘Vroom Vroom’(브룸 브룸), 그녀에게 흠뻑 빠져버린 토요일의 이야기를 담은 미디움 템포 R&B 팝 곡 ‘Playdate’(플레이데이트), 여유로운 일요일의 모습을 그린 레트로 감성의 일렉트로 R&B 곡 ‘휴일 (Lazy)’까지.

첸백시는 지난 9일 V라이브에서 "SM엔터테인먼트는 기획력이 좋다. 이번 노래 안무도 굉장히 좋고, 살이 엄청 빠질 것 같은 움직임"이라고 퍼포먼스를 자신, 신보로 써내려갈 기록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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